friend1 friends와 class mates 사이 길거리에서 아이와 엄마가 지나갑니다. 맞은편에서 다른 아이와 엄마도 지나가지요. 그때 한 아이의 엄마가 아이이게 말합니다."어? 저기 지나가는 애, 윤아 아니니? 같은 반 친구 맞지?" 아이는 엄마가 가리키는 곳을 봅니다."아, 같은 반은 맞는데 친구는 아니야." 엄마는 다소 의아하다는 듯이 고개를 갸우뚱합니다."같은 반 친구 맞잖아." 아이는 다시 말합니다."그래, 같은 반이긴 한데, 친구는 아니라고." 요즘 교실 안에는 같은 학급에 편성된 mates와 우정을 나누는 friends를 분리하여 생각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입니다.학급편성은 아이들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는 아니니까요. 그리고 학급 내에서 friends가 없어도 별로 불편해하는 아이들도 없고요.혼자서 쉬는 시간도 잘 보내고, 수업도 잘 듣고, 수.. 2025.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