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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Gap Game의 새로운 형태를 소개드립니다. 

 

Cooperative Games에서 정보차 활동의 한 형태인 Picture Difference 형태의 게임 방법을 설명드렸었는데요.

기억이 안 나신다고요?

<다른 그림 찾기> 영어 버전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비슷하지만, 다른 몇 군데가 있는 그림 A와 그림 B를 가진 두 사람이

영어로 묻고 답하는 과정을 통해 그림에서 다른 점을 찾아내는 활동이었어요.

 

이번 형태는 그림이 아닌, 문자로 정보가 주어집니다.

가진 정보가 다른 두 사람이 의사소통을 통해 부족한 정보를 완성해 나가는 형태입니다. 

 

<활동 방법>

1. 2명이 한 팀이 되어 활동합니다.

2. 2가지 형태의 다른 워크시트를 준비합니다. 

- 각각 다른 정보를 갖고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부족한 정보를 의사소통을 통해 채워나가는 거예요.

3. Player A는 아래와 같이 질문할 수 있습니다. 

- What does the girl on Monday/Wednesday/Friday?

- What does the boy on Tuesday/Thursday?

information gap - type A

4. Player B는 아래와 같이 질문할 수 있습니다. 

- What does the girl on Tuesday/Thursday ?

- What does the boy on Monday/Wednesday/Friday?

infromation gap - type B

Informatio Gap은 의사소통의 본질에 좀 더 가까운 게임입니다. 

실제로 왜 의사소통이 일어나는지? 를 생각해본다면 말이죠.

 

예시는 간단한 것으로 보여드렸지만,

실제 활용 방법은 매우 다양합니다.

 

Story를 하나 선택한 뒤, 2가지 형태로 워크시트를 만든 후, 역시 짝 활동을 하도록 합니다.

Story를 읽으면서 두 사람이 낱말을 채워가며 이야기를 완성하는 것이지요.

실제로 이 활동은 어휘와 읽기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Target Expressions 중심으로 워크시트를 구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formation Gap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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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tation은 받아쓰기인데요.

Running Dictation이라니, 달리는 받아쓰기일까요?

맞습니다. 

Running Dictation은 Runner와 Writer가 한 팀이 되어

달리고, 읽고, 기억하고, 다시 달리고, 말하고, 듣고, 받아쓰고, 완성하는

그런 협동게임이랍니다.

running dictation 게임 요약 설명

<활동 방법>

1. 교실 이곳, 저곳에 Target Expressions를 붙여 둡니다.(5~8개 정도)

 - 낱말일 수도 있고,

 - 문장일 수도 있고,

 - 대화 순서가 있는 Dialogue일 수도 있고,

 - 순서가 있는 Story일 수도 있습니다. 

running dictation Target Expressions 예시

2. 2명이 한 팀이 되어, 한 명은 Runner, 다른 한 명은 Writer가 됩니다. 

3. Writer의 역할은 정해진 자리에 앉아서 Runner가 기억하고 온 Target Expressions를 정확하게 받아 씁니다. 

4. Runner의 역할은 교실 이 곳, 저곳에 붙어 있는 Target Expressions를 한 곳 씩 찾아가

 - 최대한 정확하게 Target Expresions를 기억한 뒤

 - Writer에게 돌아가 기억한 Target Expressions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 혹시 기억을 하지 못하면 다시 Target Expressions에 돌아가 다시 읽고 오면 됩니다. 

5. Writer가 모든 Target Expressions를 쓰면 활동은 끝납니다.

 - 얼마나 정확하게 썼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시간 제한을 두어 활동한다면, 시간 내에 모든 Target Expressions를 받아쓴 팀이 이깁니다. 

 

<활동 상의 유의점>

첫째, Runner가 다시 Writer에게 돌아와 말할 때는 반드시 Writer 옆 의자에 앉아서 말하도록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급한 마음에 Writer들은 Runner 근처에서 큰 소리로 말하는 경우가 많아요.

규칙으로 정해두고, 반드시 의자에 앉아서 조용히 Target Expressions를 전하도록 합니다.

또한 큰 소리로 말하게 되면, 다른 팀이 듣게 되어 공정하지 못한 면도 있어요. 

둘째, 학생수가 많다면 Runner 2명, Writer 2명 등으로 게임을 해도 됩니다.

서로 협동하여 기억하고, 협동하여 쓰도록 하는 것도 좋답니다. 

 

 Running Diatation은 일반적이지만 활용도가 높은 게임입니다.

특히 Dialogue나 Story를 Target Expressions로 활용한다면, 일단 전부 받아쓴 후, 

그 순서를 알맞게 배열해 보는 활동까지 연결되기 때문에

단순히 쓰기에서 그치지 않고, 글의 맥락과 순서까지 생각하도록 유도할 수 있어요.

 

협동하는 받아쓰기,

Running Dictation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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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그림 찾기 게임해 보셨나요?

주어진 짧은 시간 안에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부분을 찾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이 다른 그림 찾기는 

Information Gap(정보차) 활동에서 적용이 되는데요.

Information Gap의 정의는 다음과 같아요. 

 

An information gap activity is an activity where learners are missing the information they need to complete a task and need to talk to each other to find it.

정보차 활동이란, A와 B가 가진 정보의 차이를 이용하는 활동인데요.

묻고 답하는 의사소통 과정을 통해 A와 B가 어떻게 다른 정보를 가지고 있는지 비교하거나 확인하는 것이랍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형태는 바로 그림의 차이를 비교하는 방법입니다.

infrmation gap 활동 요약_정보차활동이란?

우리나라와 같이 외국어로서의 영어를 배우는 상황에서는

보다 영어를 사용해야 하는 맥락이나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이 중요해요.

 

단순히 영어 표현을 연습하는 것 자체는 당연히 재미가 없겠죠?

다른 점 5가지를 주어진 10분 동안 서로 묻고 답하는 과정을 통해 영어 표현을 연습하게 된다면

학생들은 연습한다는 생각보다는, 어떤 미션을 해결한다는 느낌을 갖게 될 거예요.

 

다음과 같이 비슷한 거실 풍경을 가진 그림을 2가지 형태로 제공합니다.

게임 규칙은 다음과 같이 단순합니다.

첫째, 두 플레이어는 서로 가진 그림을 보여줄 수 없습니다,

둘째, 주어진 시간 10분 동안 영어로 묻고 답해야 합니다.

셋째, 서로의 거실 그림에서 다른 점 5가지를 찾아내야 합니다. 

information gap - picture difference A

 

information gap - picture difference B

실제로 차이점을 찾아내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질문을 하게 되겠죠?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할 수 있겠죠?

Is there a mirror on the wall?

Is there a pictire on the wall?

What color is the rug?

Is there a beach ball? Where's the beach ball?

Is there a table?

What's on the table?

Is there a teddy bear?

Is there a soaf/chair?

 

아이들이 익숙해지면 다른 점 개수를 늘린 그림을 사용하거나,

보다 미세하게 다른 점을 많이 가진 그림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서로가 가진 정보의 차이를 이용하여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활동, Information Gap 활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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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ionary라는 기성 보드게임이 있습니다.

주어진 시간 내에 그림을 그리고, 같은 팀원이 어떤 그림인지 알아맞히는 게임이에요.

Picture+Dictionary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는데, 그 게임의 아이디어를 살짝 교실로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Pictionary의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1. 카드에 쓰인 낱말(어구, 문장)을 읽고,

2. Drawer는 주어진 시간 내에 빨리 그리고,

3. 같은 팀 친구들은 Guesser가 되어 어떤 낱말인지를 추측하여 알아내기입니다. 

pictionary 활동의 key question

 

<활동 방법>

1. 카테고리를 정합니다. 아래와 같이 정해 보겠습니다. 

pictionary category

2. 카테고리마다 10~20개 정도의 낱말(어구)을 준비합니다.

 - Target sentences가 있다면 문장 수준으로도 적용 가능합니다.

3. 팀별로 순서를 정합니다.

 - 팀은 최소 2명이어야 합니다.(1명 drawer, 1명 guesser)

4. 순서가 되면 카테고리에서 낱말 1개를 뽑아요.

5. Drawer는 칠판(또는 보드)앞에서 뽑은 낱말을 숙지한 뒤 그릴 준비를 합니다.

6. 주어진 시간(대략 10초 내외)내에서만 그려야 해요.

 - 완성하지 못했더라도 그만 그려야 합니다.

 - 좀 더 박진감 넘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5초도 좋아요!

7. 우리 팀 Guesser는 어떤 낱말인지 알아맞혀야 합니다. 

8. 알아맞히면 승리!

9. 다른 팀의 순서를 계속하여 진행합니다. 

 

<Pictionary 활동의 장점>

첫째, 무엇인가를 예상하고 추측하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둘째, 영어와 함께 그림을 그리는 것은 언어 지능, 예술 지능을 골고루 올려줍니다.

셋째, 영어를 잘 하지 못하지만 그림을 잘 그리는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됩니다. 

넷째, 영어 낱말을 읽고, 읽은 것을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언어를 익히게 됩니다. 

 

픽셔너리 게임을 화이트보드와 마커를 이용하여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문장 수준으로까지 진행할 수 있답니다. 

팀원과 함께 마음을 맞춰 가며 게임한다는 뜻에서 협동 게임으로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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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 그라운드' 게임 아시나요?

4박자 손뼉을 치며 자기소개도 하고, 친구 이름도 부르는 게임인데요. 

이와 비슷한 chant 게임을 소개드립니다. 

 

영어에서 chant는 리듬이 있고 반복적인 문구를 이용하는데요.

어휘나 문법 규칙 등을 재미있게 배울 때 많이 이용됩니다.

 

<Chant 활용의 좋은 점>

 -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좋아요.

 - Target words, Target grammar 등을 기억하기 좋아요.

 - 리듬에 맞춰 노래처럼 하는 chant는 실제로 재미있답니다. 

<Frog Chant 가사>

 
개구리 한 마리, 두 마리, 세 마리...이렇게 늘어가는  chant 가사입니다.
 

One frog, two eyes, four legs, in the puddle, ker-plop

 
puddle은 웅덩이고요.
ker-plop은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로 개구리가 웅덩이에 풍덩(또는 첨벙) 할 때 나는 소리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 마리니까 ker-plop 한 번 소리가 나겠죠?
 

Two frogs, four eyes, eight legs, in the puddle, in the puddle, ker-plop, ker-plop

 

Three frogs, six eyes, twelve legs, in the puddle, in the puddle, in the puddle, ker-plop, ker-plop, ker-plop

 

<활동 방법>

1. 5~12명 정도가 동그랗게 앉아요.
 
2. 4박자 비트로 손뼉을 칩니다.
 - 첫 번째 비트는 두 손으로 무릎치기(Touch your knees)
 - 두 번째 비트는 손뼉치기(Clap)
 - 세 번째 비트는 왼손 엄지척(Put your left thumb up)
 - 네 번째 비트는 오른손 엄지척(Put your right thumb up)
 
3. chant 가사는 세 번째, 네 번째 비트에서만 말해요. 
 - 표를 참고하세요.
Beat 1 2 3 4
Lyrics & Action Touch your knees Clap One frogs
Lyrics & Action Touch your knees Clap Two eyes
Lyrics & Action Touch your knees Clap Four  legs
Lyrics & Action Touch your knees Clap in the puddle
Lyrics & Action Touch your knees Clap ker plop
4. chant 가사를 말하지 못하거나, 리듬을 놓친 사람은 아웃이 됩니다.
 

 

특별한 준비물 없이도,

친구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활동이랍니다.

 

그런데 의외로 개구리 3마리까지 넘어가는 group은 많이 없어요.

아이들보다 오히려 어른들은 더 어려워했던 것 같아요. 

손뼉 치며 chant 하는 협동 게임, 한번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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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의 <아를의 침실> 이라는 작품입니다.

미술과 영어의 만남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별도로 감상 시간을 갖는 것도 너무 좋지만,

영어 시간에 명화를 활용한 수업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림을 자세히 관찰하게 됩니다. 

 

실제로 명화를 활용한 영어 수업 방법은 다양하겠지만,

여기에서는 협동하여 작은 과제를 완수하는 방법입니다.

'Deliver the message'라고 이름을 붙여 보았는데요.

 

<활동 준비> 

1. 반 고흐 <아를의 침실> 그림을 자세히 관찰하도록 합니다.

2. 4~6명이 한 팀이 됩니다.

3. 팀 별로 <아를의 침실> 그림 1장과 사인펜(또는 네임펜 등)을 준비합니다.

 

<활동 방법>

1. 1명은 Drawer의 역할을, 나머지 친구들은 Relay Runner역할을 하게 됩니다. 

2. <아를의 침실>에 몇 가지의 물건이 더 늘어났습니다.

   그 물건들의 목록은 아래와 같아요.

3. Racer들의 역할은 물건의 위치를 나타낸 그림을 보고 온 뒤, 팀으로 돌아와 물건의 위치를 영어로 묘사합니다. 

<이 때 유의할 점>

 - 물건 위치가 표현된 그림은 선생님만 가지고 있어요.

 -  Runner는 손가락으로 물건의 위치를 그림에서 가리킬 수 없습니다.

 - 영어로만 표현하도록 합니다.

 - 물건의 종류나 위치를 잊어버린 경우에는 다시 보고 올 수 있습니다. 

5. Runner들은 순서를 정합니다. 

6. '시작' 신호와 함께, 첫 번째 Runner는 그림을 보고 온 뒤, Drawer에게 묘사합니다.

  이런 문장들을 말할 수 있어요.

  - The cap is on the chair. The chair is beside the bed.

  - The pencil is under the table.

  - There are two pillows on the bed. The sunglasses are on the right pillow.

7. Drawer는 잘 듣고, 그림에 해당하는 물건을 그려 넣어요.

8. 첫 번째 Runner가 역할을 마치면 두 번째 Runner가 출발합니다.

9. 이런 방법으로 모든 물건의 위치를 모두 그려 넣으면 완성!

 

쉬운 버전에서는 단순히 물건의 위치만을 잘 듣고 그려 넣도록 하지만

조금 더 어렵게 한다면 물건의 색깔과 미세한 위치까지도 정확하게 묘사하도록 할 수 있어요.

실제 이어달리기는 아니지만, 나름 박진감 넘칩니다.

 

나름대로 이 활동에는 많은 전략이 숨어 있답니다.

첫째, Runner들은 물건의 종류와 위치를 기억해야 합니다.

둘째, Runner들은 기억한 것을 영어로 정확하게 묘사해야 합니다.

셋째, Drawer들은 정보를 주의 깊게 듣고 그려야 합니다. 

 

바로 이렇게 서로 가진 정보의 차이를 이용한 활동을 정보차 활동(Information Gap Activity)라고 합니다.

영어를 사용할 목적이나 상황을 만들어 주는 것이지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명화를 활용하여

영어-미술의 만남을 주제로 하는 영어 수업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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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실 뭉치 한 개만 있으면, 

멋진 이야기 한 편이 만들어집니다. 

 

어떻게 가능하냐고요?

이 활동은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오히려 어른들도 즐거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All tied up'이라고 하면 2가지 의미가 있어요.

첫째, 문자 그대로, 줄이나 끈으로 묶여 있다는 건데요.

이런 문장이 예시가 되겠네요. 

"The package is all tied up with a ribbon." 

 

둘째, 어떤 상황에 얽매여 있어서 그 시간에 할애하지 못한다는 뜻도 있어요.

이런 문장이 예시가 되겠네요. 

"I'm all tied up at work."

 

이제 어떤 활동인지 알아볼까요?

All tied up은 털실뭉치를 던지며, 참가자들이 협동하여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활동입니다.

 

<활동 방법>

1. 8~13명 정도의 학생들은 원으로 앉아요.

2. 먼저 시작할 사람을 정해요.

3. 먼저 시작하는 사람은 털실뭉치 1개를 준비해요. 

4. 첫번째 player는 'Once upon a time'으로 이야기를 시작해요. 

- 이야기의 등장인물이나 배경을 말할 수 있어요. 

- 한 사람은 1~2 문장을 말합니다.

5. 이야기를 한 뒤, 털실을 원 안의 다른 사람에게 던져요. 

- 털실의 끝은 잡고, 털실뭉치만 던져야 합니다.

6. 두 번째 player는 털실뭉치를 받고 이야기를 이어 나갑니다.

7. 두 번째 player도 털실 끝을 잡고, 털실뭉치를 다음 사람에게 던집니다.

8. 원 안의 모든 사람이 털실을 잡을 때까지 계속합니다.

9.  모두 잡았다면 이야기의 중반입니다.

 - 또한 모든 참가자가 털실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10. 털실뭉치를 다시 되감아 가며, 이야기를 계속 이어 나갑니다.

11. 마지막 palyer는 이야기를 마쳐야 합니다. 

All tied up의 장점은 아래와 같아요.

첫째,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가 이루어집니다.

둘째, 활동할 때 마다 새로운 스토리가 만들어질 수 있어요.

셋째, 우리 팀이 같이 만들어간다는 의미가 있어요.

넷째, 자연스럽게 스토리의 구성 요소를 생각하게 됩니다.

  ex> Setting, Plot, Character, Conflict 등

다섯째, 강조하지 않아도 player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어요.

여섯째, 낱말이나 표현을 어려워하는 경우, 서로 서로 도와주는 장면을 볼 수 있어요.

 

바로 이런 점이 Cooperative Games를 하는 이유 아닐까요?

Games는 승패가 있기는 하지만,

우리 팀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순간만큼은 승패에서 한 발자국 떨어져 있게 됩니다.

털실뭉치로 한번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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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이들은 Monster를 좋아할까요?

Monster는 이야기에도, 영화에도 자주 등장하는데요.

수업에서도 매우 매우 흥미로운 주제랍니다. 

<활동 준비>

 - 빈 종이, 색연필(사인펜), 주사위

 - 3~6명 정도의 group

 

<활동 방법>

1. Group 활동으로 진행하며, 협동하여 포스터를 그리는 활동입니다.

2. 먼저 빈 종이에 Head와 Body를 그리고 시작합니다.

  - 학생 연령에 따라 크기는 A4, B4, A3, A0 등 결정

3. Group내에서 활동 순서를 정합니다.

4. 첫 번째 player는 주사위를 굴리고, 나온 숫자에 따라 그림을 그립니다. 

5. 예를 들어 5가 나왔다면, 뿔(horn)이나 꼬리(tail)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그립니다.

6. 번갈아가며 주사위 굴리기, 그림 그리기를 반복합니다.

7. 주어진 시간까지 활동하고, 같이 그린 Monster Poster를 감상합니다. 

8. 다른 Group앞에서 우리 Group의 Monster를 소개합니다. 

 

<이렇게 확장시켜 보세요>

 - 신체, 색깔이나 모양과 관련된 형용사 등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 완성된 Mosnter Poster를 칠판 등에 게시하고 같이 감상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ex> The most creative monster award(가장 창의적인 몬스터 상)

         The funniest monster award(가장 재미있는 몬스터 상)

         The weirdest monster award(가장 이상한 몬스터 상)

         The scariest monster award(가장 무서운 몬스터 상) 등 상을 같이 주어도 좋습니다.

 - 협동 몬스터 포스터를 완성한 뒤, 아래와 같이 쓰기 활동으로 확장시켜도 좋습니다. 

이 게임의 묘미는 다음 3가지입니다. 

첫째, 그릴때 마다 다른 monster가 나온다는 점

둘째, 우리 group친구들과 같이 그려나간다는 점

셋째, 얼마나 이상한 monster가 나올지 기대된다는 점

 

완성된 Monster Poster는 교실 게시용으로 매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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