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l's eye 들어보셨나요?
사전적인 의미는 다음과 같은데요.
양궁이나 다트와 같이 과녘이 있는 스포츠에서 가장 중앙을 뜻하는 낱말이 바로 Bull's eye입니다.
그런데 보드에 직접 그려 다트를 던지는 것이 훨씬 박진감 넘치기는 하나
지나치게 과열될 수도 있고,
또는 약간은 위험할 수도 있어서,
저는 두 번째 방법을 더 선호합니다.
둘째, 바로 작은 플라스틱 바구니에 Bull's eye 그림을 넣어 두는 것이죠.
바구니 안에 있기에, 바둑일이나 공깃돌을 손가락으로 튕기거나 공중에서 바구니 안으로 던져서 게임할 수 있어요.
이 방법은 조금 더 조용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도 있고,
오히려 아이들이 더 집중하기 때문에 소근육 발달에도 좋을 듯합니다.
자, 그럼 이 Bull's eye를 어떻게 영어 수업에 활용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가장자리부터 중앙으로 갈수록 점수가 높아지도록 준비합니다.
물론 점수는 조정할 수 있어요.
그리고 Target expressions를 아래와 같이 제시합니다.
Target Expressions를 말할 수 있으면, Bull's eye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겠지요?
"I have a puppy. It's small. It's black."
"I have a bag. It's big. It's red."
"I have a pencil. It's long. It's sharp."
"I have a ball. It's round. It's heavy."
Target expressions를 정확히 말했으면 드디어 Bull's eye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공깃돌이나 바둑알을 손가락으로 튕기거나, 바구니 위에서 조준하여 던집니다.
나온 점수가 더 높은 사람이 승리!
Bull's eye 활동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실제로 영어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도, 일단은 Bull's eye에 도전해 볼 기회를 엄청 갖고 싶어 한답니다.
physical game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죠?
또한,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Bull's eye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면 얼마든지 승리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요.
보드에 그려서 할 수도 있고, 바구니 안에 Bull's eye 워크시트를 넣고 할 수도 있으니
상황이나 준비물에 따라 적용해 보세요.
Physical game과 영어 말하기 연습을 접목한 Bull's eye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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