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tionary라는 기성 보드게임이 있습니다.
주어진 시간 내에 그림을 그리고, 같은 팀원이 어떤 그림인지 알아맞히는 게임이에요.
Picture+Dictionary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는데, 그 게임의 아이디어를 살짝 교실로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Pictionary의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1. 카드에 쓰인 낱말(어구, 문장)을 읽고,
2. Drawer는 주어진 시간 내에 빨리 그리고,
3. 같은 팀 친구들은 Guesser가 되어 어떤 낱말인지를 추측하여 알아내기입니다.
<활동 방법>
1. 카테고리를 정합니다. 아래와 같이 정해 보겠습니다.
2. 카테고리마다 10~20개 정도의 낱말(어구)을 준비합니다.
- Target sentences가 있다면 문장 수준으로도 적용 가능합니다.
3. 팀별로 순서를 정합니다.
- 팀은 최소 2명이어야 합니다.(1명 drawer, 1명 guesser)
4. 순서가 되면 카테고리에서 낱말 1개를 뽑아요.
5. Drawer는 칠판(또는 보드)앞에서 뽑은 낱말을 숙지한 뒤 그릴 준비를 합니다.
6. 주어진 시간(대략 10초 내외)내에서만 그려야 해요.
- 완성하지 못했더라도 그만 그려야 합니다.
- 좀 더 박진감 넘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5초도 좋아요!
7. 우리 팀 Guesser는 어떤 낱말인지 알아맞혀야 합니다.
8. 알아맞히면 승리!
9. 다른 팀의 순서를 계속하여 진행합니다.
<Pictionary 활동의 장점>
첫째, 무엇인가를 예상하고 추측하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둘째, 영어와 함께 그림을 그리는 것은 언어 지능, 예술 지능을 골고루 올려줍니다.
셋째, 영어를 잘 하지 못하지만 그림을 잘 그리는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됩니다.
넷째, 영어 낱말을 읽고, 읽은 것을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언어를 익히게 됩니다.
픽셔너리 게임을 화이트보드와 마커를 이용하여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문장 수준으로까지 진행할 수 있답니다.
팀원과 함께 마음을 맞춰 가며 게임한다는 뜻에서 협동 게임으로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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