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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tation은 받아쓰기인데요.

Running Dictation이라니, 달리는 받아쓰기일까요?

맞습니다. 

Running Dictation은 Runner와 Writer가 한 팀이 되어

달리고, 읽고, 기억하고, 다시 달리고, 말하고, 듣고, 받아쓰고, 완성하는

그런 협동게임이랍니다.

running dictation 게임 요약 설명

<활동 방법>

1. 교실 이곳, 저곳에 Target Expressions를 붙여 둡니다.(5~8개 정도)

 - 낱말일 수도 있고,

 - 문장일 수도 있고,

 - 대화 순서가 있는 Dialogue일 수도 있고,

 - 순서가 있는 Story일 수도 있습니다. 

running dictation Target Expressions 예시

2. 2명이 한 팀이 되어, 한 명은 Runner, 다른 한 명은 Writer가 됩니다. 

3. Writer의 역할은 정해진 자리에 앉아서 Runner가 기억하고 온 Target Expressions를 정확하게 받아 씁니다. 

4. Runner의 역할은 교실 이 곳, 저곳에 붙어 있는 Target Expressions를 한 곳 씩 찾아가

 - 최대한 정확하게 Target Expresions를 기억한 뒤

 - Writer에게 돌아가 기억한 Target Expressions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 혹시 기억을 하지 못하면 다시 Target Expressions에 돌아가 다시 읽고 오면 됩니다. 

5. Writer가 모든 Target Expressions를 쓰면 활동은 끝납니다.

 - 얼마나 정확하게 썼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시간 제한을 두어 활동한다면, 시간 내에 모든 Target Expressions를 받아쓴 팀이 이깁니다. 

 

<활동 상의 유의점>

첫째, Runner가 다시 Writer에게 돌아와 말할 때는 반드시 Writer 옆 의자에 앉아서 말하도록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급한 마음에 Writer들은 Runner 근처에서 큰 소리로 말하는 경우가 많아요.

규칙으로 정해두고, 반드시 의자에 앉아서 조용히 Target Expressions를 전하도록 합니다.

또한 큰 소리로 말하게 되면, 다른 팀이 듣게 되어 공정하지 못한 면도 있어요. 

둘째, 학생수가 많다면 Runner 2명, Writer 2명 등으로 게임을 해도 됩니다.

서로 협동하여 기억하고, 협동하여 쓰도록 하는 것도 좋답니다. 

 

 Running Diatation은 일반적이지만 활용도가 높은 게임입니다.

특히 Dialogue나 Story를 Target Expressions로 활용한다면, 일단 전부 받아쓴 후, 

그 순서를 알맞게 배열해 보는 활동까지 연결되기 때문에

단순히 쓰기에서 그치지 않고, 글의 맥락과 순서까지 생각하도록 유도할 수 있어요.

 

협동하는 받아쓰기,

Running Dictation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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